오늘은 하늘이 맑게 드러난다는 절기 청명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절기답게 서서히 파랗고 맑은 하늘이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호남과 제주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 사이 비는 대부분 그치고,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영남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지나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내려가며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6도, 광주 15도, 부산 14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날이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5도 선까지 내려가겠고요,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이번 한 주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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